해금강테마박물관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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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에 친구들과 거제도를 다녀 왔어요.
거제의 학동 흑진주몽돌해변을 지나, 해금강테마박물관에 도착해보니 볼거리가 너무도 많아 참 잘 선택했구나 싶어 기뻤어요.^^ 사진찍을게 너무 많아 박물관에서 찍은 사진이 몇십장인지 모르겠어요.
해금강테마박물관의 전경, 넓은 자갈밭으로 이루어진 주차장, 바다와 어울려 경관이 정말 멋있었어요. 그리고 해금강테마박물관에는 고양이가 굉장히 많았어요.
한마리 한마리 모두 목걸이를 차고 있어서... 키우는 고양이구나 싶었지요..ㅎㅎ
너무 재미있었던건 매표소 안에도 고양이가 있는거에요. 고양이 사진은 찍다가 실패했지만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1층 옛추억의 박물관에는 근현대사를 한눈에 볼수 있도록 세트장처럼 꾸며져 있었고, 직접 그공간속에 들어가보고, 듣고 만져볼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참 신기했어요.
만화방에서 만화도 보며, 학교종이 땡땡땡... 추억과 낭만의 교실에서 의자에 앉아보고, 옛날난로, 그리고 벽에 부착된 상장과 졸업장까지.... 재미꺼리가 솔솔하니 너무나 신났어요.
박물관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낸뒤엔 걸어서 가 볼수 있는 가까운 거리의 관광지인
신선대와 바람의 언덕이 있어 거제의 명소답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집으로 돌아 오면서 방문후기에 기록을 꼭 남기리라 마음먹고 다른분들과도 함께 느껴봤으며 싶어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반가웠구요... 즐거웠습니다~ 해금강 테마 박물관아!! 담에 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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