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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저널] 해금강테마박물관, 8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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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99회 작성일 20-10-3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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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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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유천업·경명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0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8년 연속 선정돼 올해 12월 31일까지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0 해금강테마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을 노래하다’를 통해 뮤직스케치 김학민 대표와 해금강테마박물관이은 지난 7월 22일 업무협약식을 맺고, 융복합형 교육 프로그램의 형태로 김학민 대표를 초청해 청소년들의 감정과 고민을 음악과 미술 치유로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더 나아가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시대별 생활상과 함께 미술에 대해 학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해금강테마박물관 관계자는 “인문학적인 주제들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역사적으로 음악은 사람 사는 생활 이야기와 사람의 감정이 담겨있다. 해금강테마박물관의 한국 근현대 생활사에 관한 교육적 측면으로 볼 때, 색다른 관점에서 한국 음악의 역사 흐름을 통해 간접적으로 시대 생활상을 바라볼 수 있고 더 나아가 미술 장르와의 연관성을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에서는 가족과 사회 간 갈등 발생 시 대화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대변해 그 간극을 좁히고 음악에 담긴 인문학적 내용과 더불어 음악을 통한 근현대 생활사와 미술에 대한 간접적인 학습 체험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 인문학을 노래하다’는 꿈과 희망이라는 인문학적 주제 아래 음악과 노래로 소통하는 방식을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음악의 시대 흐름 속 가사 그리고 시대상 창작 방식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모두에게 평등하게 전해질 수 있는 것이 음악이고 하나의 통로 역할을 하는 것이 인문학이라는 점에서 이를 매개로 음악과 노래를 통해 아이들의 감정이 서로 이야기되고 공유될 수 있도록 진행되고 있다.

‘인문학을 노래하다’ 는 거제시 내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6월부터 8월까지의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20명 내외의 소규모의 인원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남은 일정들은 박물관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에서 제작한 동영상은 클래식,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종류의 음악에 대한 정보와 연주로 구성돼 있으며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동영상을 보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예약은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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